2014년 1월 13일
넓어도 너무 넓은 회색 바탕에 언제 색칠을 할까요.
넓은 현장이다 보니 철저한 관리는 필수겠죠...특히 '안전관리'
하루의 시작은 역시 TBM 입니다.
철저한 관리 덕분에 6개월 간의 공사 기간 동안 작은 사고 없이 잘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역시 현장은 긴장이 필수!!
TBM이 끝나니 귀하신 '석고보드' 님이 도착하셨네요.
당시 '석고보드 파동' 으로 정말 정말 석고보드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따기 였습니다.
충분한 물량 확보도 쉽지 않아 어렵사리 구한 보드들도 일주일 만에 모두 소진하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업체들 간에도 서로 경쟁하듯 물량 확보를 위해
거래처들 통해서 뒤로 많이 뺐다는 후문이....
그리고 또 다른 말썽쟁이 하나 더....
'돌님!!'
하필 패턴도 이런 패턴을 써가지고....
'한 땀 한 땀'이 아니고....'한 판 한 판'
무늬를 끊기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맞춰야 했지요.....
이것도 경험이겠습니다....ㅜㅜ
다음 부터는 이런 패턴은 최대한 피하는 걸로....
님들도 참고 하세요!!
호텔 공사는 여러모로 난관이 많습니다...
높은 층고는 필수 이기에...
고소작업대와 친해져야겠죠...
인내심도 함께 친해집니다...
넓은 공간은 그나마 고마운 마음 까지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좁은 공간은... 남다른 인내가 필요하죠....
인내와 친해진 결과....
마침내 '완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