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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ORY

미얀마, 2년간의 스토리

admin 2018-03-21 13:35:40 조회수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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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도전: 첫 해외현장 예상 밖의 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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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여름


미얀마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 하자마자 직감할 수 있었던...

 

생각 했던 것 보다 더 덥고 열악한 상황들...

 

현장 인프라 자체가 턱 없이 형편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전기....물....

.

.

.

이왕 왔으니 시작은 해봐야죠~^^

 

하지만 처음 부터 난관...


착공준비기간 중 다른 공구의 인테리어업체의 계약해지로

 

공구 하나가 주인을 잃었습니다.


인터가이드 쪽으로 화살이 향하고 있었죠...

 

이 공구 까지 맡게 되면

 

예정 보다 두 배나 되는 공사범위와 그에 따른 인력, 자재 수급은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고민은 형식에 불과... 결국... 인터가이드 품으로... ㅡㅡ;


해외공사가 전무한 인터가이드에게는 너무도 큰 도전 이었습니다.

 

 



PART2. 실패: 너무나 낯선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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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여느 동남아 국가 보다 모든 상황은 상상 이상으로 열악했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몸짓, 발짓으로 설명 부터


직접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ㅡㅡ;



한국의 경우 인터넷검색으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지만


미얀마에선 정보를 공유하는 것 자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모래를 사려고 하면


모래 판매자의 개인휴대폰 번호를 알고 있지 않은 이상


직접 매장에 가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

.

.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되시나요?


 

 

거기에...

 

숨이 턱 막히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상황은 약 한달 간은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도 미얀마에선 가장더운 4월경 '띤잔' 이라는 보름 동안의 물축제가 있는데


그 기간 동안은 펌프나 물바가지, 물총으로 물을 뿌려 더위를 이겨내는 축제를 엽니다.

 

띤잔에는 아무도 일을 하지 않아 본의 아니게 우리도 축제 분위기였죠~^^;


 

한 바탕 축제가 끝나고 우리에게 닥친 시련...


너무나도 어렵고 낯선 환경 속에서 일을 하다 보니


현지 직원, 작업자와의 상식 차이에서 오는 오해와 착오...

 

그리고


한국직원들 끼리의 불협화음 까지...


 

총체적 난국이였습니다....ㅡㅡ;



 


PART3. 변화, 적응: 인터가이드 현지화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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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환경 속에서 우리는 변화가 필요 했고 변화 하기 시작 했습니다.


현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현지화가 필요 했고,


그것에는 믿을 만한 미얀마 관리직원들이 필요했습니다.


각 층 별로 3~4명의 통역 및 책임자를 배치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변하기 시작했죠~


작업의 효율과 성과가 보이기 시작한겁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한국 직원들은 기후와 언어, 습관 까지 


현지 적응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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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4. 결실: 길고 길었던 2년... 드디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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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우여곡절 끝에 인터가이드의 도전은 2017년 9월 준공이란 결실을 맺었습니다.

당초의 2배나 되는 공사 범위를 큰 사고 없이 마무리 하게 되었다는것과

 

무수한 시행착오 속에서 배운 너무나도 값진 경험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년간의 시간...


말그대로


'고진감래'몸소 체험 하였습니다.

 

 


PART5. 미래: 미얀마에 남겨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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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양곤 중심에 위치한 미얀마 법인사무실에서는


관리팀  하자보수팀이 남아서


현지에서 발생되는 모든 업무를 자체적으로 관리 및 처리 하고 있습니다.

 

또 한,

 

인터가이드는 미얀마에서의 더 큰 미래를 설계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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